상파울루에 이사 와서
불편했던 것들을 하나씩 적다 보니
주방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오늘은
👉 상파울루 집 주방 싱크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 어두운 주방 상판, 물때와의 전쟁
상파울루 집들을 보면
주방 상판이 어두운 색인 경우가 정말 많아요.
보기엔 깔끔해 보이는데,
막상 살아보면
👉 물때, 얼룩이 너무 잘 보입니다.
물 한 번 튀면 바로 표시가 나서
요리할 때마다, 설거지할 때마다
계속 닦아줘야 해요.


🚰 한국과 너무 다른 싱크대 구조
한국에서는
싱크대가 하나이고,
크고 깊어서
큰 냄비도 척척 들어가잖아요.
국도 끓이고, 탕도 끓이고,
메인 요리 외에 반찬도 여러 개 하다 보면
설거지 양도 많은 편인데요.
상파울루 집 싱크대는
👉 가운데가 나눠진 구조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제가 이사할 집을 구하면서
10군데 넘게 집을 봤는데,
모두 비슷한 싱크대 구조였어요.
한국처럼
넉넉한 크기의 싱크대가 있는 집은
아직까지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 항상 물이 고이는 수도꼭지 주변
싱크대가 작다 보니
수도꼭지 손잡이 아래 바닥 쪽에
항상 물이 고여요.
그래서
그 부분도
👉 늘 신경 써서 닦아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금방 물때가 생기고
지저분해 보여요.
🧴 주방세제, 싼 건 비추
상파울루에 와서
첫날 장 본 물건 중 하나가
주방세제였어요.
사진에 보이는 세제는
👉 약 8헤알 정도 하는 제품인데,
개인적으로 이 정도 가격대는 돼야
그나마 쓸 만하다고 느꼈어요.
마트 세제 코너에 가보면
👉 2헤알대 주방세제도 정말 많아요.
근데 이건…
- 너무 묽고
- 설거지할 때마다
- 펌핑을 여러 번 해야 해서
저는 비추입니다.
♻️ 그래도 좋은 점 하나, 음식물 분쇄기
그렇다고
우리 집 주방이
나쁜 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가장 큰 장점은
👉 음식물 분쇄기가 있다는 것.
싱크대 왼쪽이
분쇄기가 함께 있는 구조고,
세제 쪽을 보면
동그란 버튼이 하나 보일 거예요.
너무 크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는
바로 갈아버릴 수 있어서
이 점은 꽤 편리하긴 합니다.
🏠 집 볼 때, 원하는 조건은 꼭 말해보세요
집을 보러 다닐 때
싱크대에 음식물 분쇄기가 있는지도
혹은 싱크대가 컸으면 좋겠다 등
👉 부동산 중개인에게 한 번쯤은 꼭 이야기해보세요.
뭐든 집 구할 때는
원하는 조건이 있다면
수용이 되든 안 되든
일단 다 얘기해보는 게 좋더라고요.
🔧 안 되면 어쩔 수 없지만, 의외로 되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안 된다고 하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가끔은
- 내가 생각한 집 예산보다 저렴하거나
- 회사에서 지원되는 예산보다 여유가 있는 경우
👉 집주인이
원하는 옵션 하나 정도는
수리나 설치를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싱크대 분쇄기처럼
생활 편의와 직결되는 부분은
말만 꺼내봐도
의외로 협의가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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