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 현실

브라질 입성 첫날, 상파울루 도착하자마자 한 일들 (실제 동선 공유)

story39947 2026. 1. 20. 08:50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 시간이 훌쩍 지난 상태였어요.

처음 오는 나라, 처음 와보는 도시라
도착하자마자 밖에 나가서 외식하기엔
여러모로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도착 첫날만큼은 최대한 ‘생존형’으로 움직이자는 생각으로
미리 준비를 하고 들어왔어요.

오늘은
브라질 입성 첫날, 상파울루 도착하자마자 실제로 한 일들
순서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1️⃣ 임시 숙소 도착 후, 바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비행 후 도착 시간이 늦을 걸 예상해서
임시 숙소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왔어요.

✔ 준비해 간 것들

  • 햇반
  • 반찬류
  • 끓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음식들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이제 뭐 먹지?”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이게 생각보다 심리적으로도 정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 2️⃣ 식구 수대로 꼭 챙겨온 생활용품

또 하나 잘했다 싶었던 준비물은
아주 기본적인 식사용품들이에요.

  • 빈 물통 (식구 수대로)
  • 젓가락
  • 숟가락

임시 숙소에 기본적인 식기는 있긴 했지만,
도착 첫날은
“어디까지 준비돼 있을지” 알 수 없어서
이 정도는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이런 소소한 준비가 첫날을 훨씬 편하게 만들어줘요.

 

💚 3️⃣ 저녁 늦게 도착한 날의 최선의 선택 – Carrefour

간단히 식사를 하고 나니
다음 날 아침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버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Carrefour에 다녀왔어요.

Carrefour의 가장 큰 장점은
👉 24시간 영업이라는 점.

저녁 늦게 도착한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 4️⃣ Carrefour에서 산 것들 (첫날 장보기)

첫 장보기라서
욕심내지 않고 딱 다음 날 먹을 것들 위주로 샀어요.

  • 과일
  • 우유
  • 시리얼
  • 간단한 채소류

이 정도만 있어도
다음 날 아침과 간단한 끼니는 충분하더라고요.

첫날부터 큰 마트에서
장시간 쇼핑하는 건 체력적으로도 무리라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만’ 사는 게 좋았어요.

 

🛒 상파울루 도착 첫날, 까르푸에서 장 본 것들 (가격 정리)

참고로 아래 원화 금액은
**1헤알 ≈ 280원 기준으로 환산한 ‘대략적인 금액’**이에요.


🥛 유제품 / 음료

  • Danone 요플레 1L (코코넛맛)
    15헤알 (약 4,200원)
  • Xando 냉장 우유 1L
    9헤알 (약 2,500원)
  • 버드와이저 맥주 8팩
    25헤알 (약 7,000원)
  • 아구아 미네랄 1.5L × 4통
    12헤알 (약 3,400원)

🍳 기본 식재료

  • 계란 20개 한 판
    12헤알 (약 3,400원)
  • 통밀 식빵 1줄
    8헤알 (약 2,200원)
  • 딸기잼 1병
    20헤알 (약 5,600원)

🦐 냉동 / 가공 식품

  • 깐 새우 1팩 (400g)
    50헤알 (약 14,000원)
    👉 이건 가격 보고 살짝 멈칫했던 품목이에요.

🧼 생활용품

  • 주방세제 1개
    3헤알 (약 840원)

🥕 채소류

  • 양파, 감자, 당근 등 구매
    → 무게 재서 계산 (가격은 계산대에서 확정)

🍎 까르푸 과일·야채 계산 방식 (처음엔 당황!)

까르푸에서는
과일이나 야채를 비닐에 적당량 담아도 가격표를 붙이지 않아요.

그냥 그대로 계산대로 가져가면
👉 계산하면서 바로 무게를 재서 가격을 알려주는 방식이에요.

처음엔
“이거 다 합치면 얼마 나오는 거야…?”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요 😅

하지만 막상 계산해보면
과일이나 야채 가격은 터무니없다 싶을 정도는 아니고,
충분히 수긍 가능한 수준
이었어요.

저처럼 처음 장보는 분들이라면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상파울루 까르푸 첫 장보기는 긴장됐지만,
과일·야채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는 인상이었어요.
그러나 곧 이는 아주 큰 착각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지나면서 깨닿게 된답니다..